[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창업지원단이 29일부터 내달19일까지 '2017 창업인턴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턴을 희망하는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기업문화체험과 업무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충북대 재학생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근무 기간은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8개월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를 지원하며 기업과 학생이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교육 지도에 필요한 비용을 월 최대 15만원을 받게 되며 학생들은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에는 15개 이내 기업, 15명의 학생들을 선정해 각각 기업에 배치 받아 현장체험 및 창업실무능력을 배운다. 또한 창업 및 취업 기초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충북대 학연산에는 IT, BT, ET 등 다양한 연구개발기업이 입주해있어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창업 초기 기업이 많아 창업 및 다양한 기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창업 및 취업 기초교육도 실시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29일부터 내달19일까지 '2017 창업인턴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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