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는 미국 LA의 종합 부동산기업 뉴스타그룹 남문기 회장이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에 써달라며 1억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남 회장은 "모교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결심을 하게 됐다"며 "공사판 막일부터 시작해 오늘의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일구어낸 뉴스타 그룹이 이제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꿈을 키우고 성장해 온 LA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뿌리인 건국대를 통해 사회와 교육에 다시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 민상기 총장은 "많은 기관과 대학에서 초청 강의 및 강연으로 바쁜 일정을 쪼개 모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국의 전통과 자긍심을 살릴 수 있는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동문들의 성원과 애교심을 건국 100년의 역사 속에 잘 기억되도록 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타그룹은 재미교포 남문기 회장이 지난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종합 부동산기업이다.

남문기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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