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30일 대학 도서관 'CJ Creator Library'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은 기존의 열람실과는 다르게 ▲1인 미디어 생산이 가능한 스튜디오 ▲공연·학술행사 개최용 무대 ▲학생들이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협업,휴식하는 마루쉼터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정이 가능한 공부방 등으로 이뤄진다. 고려대와 CJ그룹의 산학협력차원에서 시작된 도서관은 고려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의 대학 도서관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창의와 창업의 공간이자 학습 문화 복합 공간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CJ Creator Library'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교육 및 제작을 지원하고, CJ E&M의 다이아TV와 협력하여 영상 콘텐츠를 유통함으로써 콘텐츠 및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1인 창업 모델을 개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30일 대학 도서관 'CJ Creator Library'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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