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신라대는 26일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 대학관계자, 27개 산업체 초청인사, 재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신라대가 교육부 프라임사업을 1년간 운영한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프라임사업단이 주최하고 MICT융합공과대학이 주관했다. MICT융합공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2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학계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경험하게 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시행됐으며 ▲참가 주제의 독창성 ▲전공지식의 융합과 활용 ▲산업현장에서의 활용가능성 ▲기획력 등을 대학관계자와 산업체 관계자가 공동으로 심사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지능형자동차공학부 유종민 씨 외 1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IoT활용 지능형 자동차 제작'팀이 수상했다. 휴대폰을 활용한 기본적인 차량조작이 가능하고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3개 팀이 최우수상, 6개 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날 선정된 팀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신라대 관계자는 "산업체에서 활용할만한 실용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대가 26일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 대학관계자, 27개 산업체 초청인사, 재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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