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통대는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6일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18회 음성 품바축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가 쑥쑥! 오늘은 내가 꼬마 농부'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 채소섭취 권장 및 편식예방의 취지로 마련해, 사전 신청한 관내 정회원 급식소 어린이집 15개소 유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채소모종 심기 체험, 알록달록 채소 색칠 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정회원 급식소 어린이집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 동반 부모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채소와 즐겁게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미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채소를 직접 심어보고, 이를 가꾸며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를 잘 섭취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음성군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관리 전문가가 없는 음성군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0개소 3200여 명의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 편식예방에 주력, 당류·나트륨 저감화 및 채소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6일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18회 음성 품바축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가 쑥쑥! 오늘은 내가 꼬마 농부'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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