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삼육대는 25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챌린지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는 학기 중 한 주간을 지정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팀 구성원 전원에게 국내는 장학금 50만원, 해외는 70만원을 지급했다. 5월1일부터 5일까지 국내 58팀, 해외 42팀 총 100팀 424명이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삼육대 학생지원처는 시상식에서 우수상 6팀과 UCC상 3팀을 선정하고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우수상 6팀은 공정여행 프로젝트, 무인도 생존 프로젝트, 창업지원 환경 점검 프로젝트,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도 체험 프로젝트, 학과 로고 디자인 프로젝트, 강의실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UCC상을 받은 3팀도 보디빌딩대회 참가 프로젝트,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홍콩 탐방 프로젝트를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것과 대학의 풍부한 지원면에서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결과의 크고 작음은 중요하지 않다.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다가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삼육대가 25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챌린지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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