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계명대는 창립 118주년을 맞아 26일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릴 이번 공연의 지휘는 마에스트로 곽승 교수가 맡았다. 피아노 전공 이성원 교수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성악전공의 테너 하석배 교수의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의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라 루체 랑구에'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합창지휘는 박영호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도 계명오케스트라 100명, 계명합창단 130명 등 230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계명대의 창립118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 창립 118주년을 맞이한 이번 음악회가 감동과 기쁨으로 지역민들에게 가슴에 오래 남는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창립 118주년을 맞아 26일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음악회를 연다.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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