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순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학생 95%가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생활 앱 에브리타임이 대학생 4481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이용 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편의점 이용시 결제 방식을 묻는 질문에서 94.9%인 4251명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사용 중 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현금을 사용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37.3%에 그쳤다. 468명은 각 편의점 멤버십 포인트도 함께 사용한다고 답했고, 9.6%는 삼성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대신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73.4%인 3290명이 접근성 때문이라고 답했고, 57%가 24시간 운영이라고 답했다. ▲간편한 구매(44.2%) ▲할인/이벤트(21.6%) ▲PB상품(16.3%) ▲취식 공간(12.1%)이 뒤따랐다.

가장 선호하는 편의점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58%인 2597명이 GS25(지에스25)라고 답변해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33.6%는 CU(씨유)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세븐일레븐(5.2%) ▲미니스탑(1.7%) ▲위드미(1.6%) 순으로 답변이 나타났지만, 앞의 두 편의점 브랜드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평균 방문 횟수를 묻는 질문에서 주3-4회 이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40.8%로 가장 높았고, ▲주 1-2회(24.7%) ▲주5-6회(20.6%) ▲매일(12.8%)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대학생은 1%(46명)에 그쳐, 대다수의 대학생이 편의점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