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영재, 난치병 아동 돕기 위한 병원비 기증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세종교육청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더빛’ 동아리가 18일 난치병 아동 치료에 써 달라며 치료비 100만원을 세종시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빛’ 동아리의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7월 학교에서 레이저 커팅기 등을 이용하여 생활용품을 만들어 팔아 생긴 수익금을 전액 어린이 환우 돕기에 기부했다. 지난해 11월에도 대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 캠페인에 수익금 1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수익금은 기린모양 휴대전화 거치대, 천연 소가죽 이어폰 케이스, 유아용 동물 퍼즐, 고슴도치를 형상화한 다용도 연필 꽃이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인터넷과 학교 축제 등에서 상품을 판매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