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2017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21일 경상대 체육관, 대운동장, 풋살구장 등 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상호간 및 한국 학생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상대를 비롯 협력대학인 창원대, 경남대 외국인 유학생과 경상대 유학생 도우미,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진주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배구ㆍ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와 다양한 종류의 친선경기를 치뤘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4~5월 사이 축구, 배구, 농구, 족구, 탁구, 크리켓, 테니스, 배드민턴 등 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이미 치뤘으며 이 날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상대는 '2017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21일 경상대 체육관, 대운동장, 풋살구장 등지에서 열었다. /사진=경상대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 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설날ㆍ추석 행사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경상대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또한 경상대는 2014년 10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협력대학인 경남대, 경남과기대, 울산대, 창원대와 함께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