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삼육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사랑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삼육대 캠퍼스에서 대규모 헌혈 행사 '천사(1004)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육대는 '사랑나눔주간' 동안 대학 구성원 100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2년 이후 총 85회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누적인원 6556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서울동부혈액원이 헌혈차량 2대와 헌혈베드 16개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교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대는 헌혈 참여도가 높은 학과를 선정해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지급하고, 헌혈증 기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누자"고 말했다.

삼육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사랑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삼육대 캠퍼스에서 대규모 헌혈 행사 '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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