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군산대는 해양생명응용과학부가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바다녹화운동본부(SOOP)와 함께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서 잘피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서해특성화 잘피숲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잘피 1000주가 이식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황폐해진 연안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해양식물이 하는 역할의 중요성 및 바다식목일 행사 취지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친환경 수산생물인 잘피는 질소나 인 등 영양염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여 수질을 정화시키는 탁월한 능력으로 수산업 보호와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산대 해양생명응용과학부가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서 잘피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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