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국민대는 12억4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 운영 내실화, 공정성/투명성 확보노력,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의 지표를 통해 대학이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금을 교부함으로써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시작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2018학년도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국민지역인재전형을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통합하고, 2019학년도 기회균형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등 전형간소화와 논술전형 및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한 ▲어학특기자 전형 선발인원 축소 ▲기회균형 전형 면접 폐지 ▲대입전형 안내 및 진로‧전공탐색 프로그램 지속 운영 ▲고른기회전형 입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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