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 대입설명회 '풍성'.. 서울 9개대 초청 설명회 4회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입설명회를 마련한다. 교육청은 우선 11일 고3 학생 학부모 대상 ‘2018 대입대비 서울 주요대학 초청 입시설명회’를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설명회는 서울 주요대의 입학업무 관계자들이 직접 2018 입시요강 분석과 입시변화에 대한 대비전략을 소개한다. 교육청은 본격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서울 주요대 입시설명회와 함께 EBS 공동 주관 설명회와 고1, 2학생 대상 설명회도 준비해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18 대입대비 서울 주요대학 초청 입시설명회’는 11일 오후7시 부산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고려대와 연세대를 시작으로, ▲13일 오후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1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오후7시 서울대 ▲27일 오후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순으로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2018 변화된 입시제도와 대학별 성공전략에 대해 각 대학 관계자의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하여 입시전략 수립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 주요대학의 입시설명회와 함께 20일 오후2시에는 화명고에서 EBS 공동 주관으로 ‘2018 대입대비 고2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수능대비 EBS 활용전략과 과목별 학습법에 대한 안내와 EBS 교재 연계율, 체계적인 학습전략에 대해 EBS 대표강사 2명이 직접 수험생들의 궁금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고3학생뿐만 아니라 고1,2 학생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23일 오후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진학지원단장인 부산중앙고의 박원주 교사가 고1,2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2019, 2020학년 대입 대비 설명회를 가진다.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5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다양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와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어 자기 수준과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