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25, 26일 미래연구위원회가 주관한 ‘미래 연구 방향 및 정책 어젠다’결과보고서를 각 정당과 정부부처 등에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연구 어젠다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국가적·사회적 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대는 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적 이슈를 모두 포함하여 종합적인 국가 미래 정책 어젠다를 설정했다. 2015년 6월부터 실시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총 40개의 어젠다를 도출, 최종적으로 20개의 어젠다를 확정했다. 이후 교수진 21명이 정책방향, 로드맵 등을 구체화하고 정책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보고서에 담았다. 

서울대는 최종 연구결과를 학내외에 공개하여 정책 입안자와 필요한 연구자가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연구 방향 설정과 국가적 난제 해결 등 국가정책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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