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는 연세대기술지주 주식회사가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기술지주 주식회사 최문근 대표이사는 24일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노바렉스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 투자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연세대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연세대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전문기관이다. 주식회사 노바헬스케이는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박태선 교수가 개발한 ‘필버톤(filbertone)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소재 기술’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연세대 공학원에 입주했다. 

노바헬스케이는 설립과 동시에  ‘17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민간투자연계형(프로젝트법인지원-SPARC) 사업(산업부)’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2년간 약 14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출자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원료 원천기술 개발 및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개발을 진행한다. 나아가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엠비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원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 초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연세대기술지주 주식회사가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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