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학교 입시분석] 대원·영훈, 2단계 면접전형 폐지…서류심사 불충분하면 개별면접 후 추첨
청심, 국제인재전형 자격 해외체류 1년 단축…영어토론 폐지 인터뷰 평가

 

세 개 국제중의 2010학년 입시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각 학교마다 전형요소에 특색 있는 변화를 꾀함으로써 학교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안팎으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사진=정수원 기자 blog.veritas-a.com/jsoowon27

2010학년 국제중 입시가 끝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원중이 입시경쟁률 수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2곳도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지만 전년보다는 덜한 양상이었다. 대원중은 전년 21.1대 1에서 15.8대 1, 청심국제중은 17.9대 1에서 15.4대 1, 영훈중은 12.9대 1에서 9.4대 1이었다. 추첨제 불안과 입학사정관제를 방불케 하는 까다로운 서류전형이 2010학년 국제중 입시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서울권 국제중의 경우 전년도의 경이로운 입시결과 발표에 따른 부담과 서류전형 통과 기준이 전년 5배수에서 3배수로 좁혀진 점도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개 국제중의 서류전형에서 서울권 국제중은 교과내신 수상실적 추천서 등이 중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청심국제중은 영어공인점수(TOSEL)의 변별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 2010학년 입시전형 변화

2010학년 국제중 입시전형안의 세부내용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었다.우선 대원·영훈중은 기존의 2단계 면접전형을 폐지, 1단계 서류심사 때 불충분한 부분이 발견되면 학교 입학관리위원회가 수험생의 학교를 방문, 개별면접을 치른 후 무작위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청심국제중은 지난해 전형요강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단, 특별전형 중 국제인재전형 지원 자격의 변화로 외국체류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지원기회가 다소 확대됐다. 영어우수자전형 요소 중 영어토론을 폐지하고, 영어인터뷰만으로 평가했다는 점도 달라진 입시 요소 중 하나였다.

 

- 서울권 국제중 입시분석


대원·영훈중은 올 입시서부터 각 학교 특색에 맞는 전형안을 신설하고 그에 따른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달리 책정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두 학교 모두 정원 내 모집정원으로 160명을 선발했으나 전형구분에 따른 모집인원은 상이했다. 대원중은 올해 특별전형 중 국제전형 모집인원을 지난해 40명에서 30명으로 축소했으며, 차세대리더전형을 신설해 9명을 선발했다. 두 학교 모두 정원 외 모집으로 국가유공자자녀전형을 신설해 각 4명을 선발했다.

두 학교의 입학요강 중 가장 큰 차이는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었다. 대원중은 추천서 30점, 자기소개서 5점, 교과학습발달상황 40점, 수상실적 10점, 출석 및 봉사활동 5점, 체험 및 방과후 활동 10점을 만점으로 했다. 영훈중은 교과학습발달상황에 50점, 수상실적에 5점, 체험 및 방과후 활동에 5점을 책정했고, 자기소개서 제출 대신 교사 추천서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반영 횟수도 달랐다. 대원중이 6학년1학기 영역만 반영하고 그 외의 비교과 전형요소 합으로 수험생의 전반적인 발달능력을 평가한 데 비해 영훈중은 5학년1·2학기까지도 반영해 기복 없는 교과학습능력을 갖춘 학생 선발에 포커스를 맞췄다.

공통으로 적용된 변화는 준입학사정관제라 불리는 면담제도였다. 지난해엔 1단계 학교장 추천으로 5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 구술면접을 통해 3배수를 통과시킨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핸 1단계 서류전형을 거쳐 3배수를 추리고, 서류심사 시 필요에 의하면 수험생 및 추천인을 학교로 부르거나 입학사정관이 응시자의 학교를 찾아 학생의 발달상황을 직접 평가했다. 두 학교 모두 경우에 따라 면담제도를 실시할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정작 면담제도를 적용한 학교는 영훈중 뿐이었다.

아발론교육 목동 챔프 캠퍼스 홍철완 원장은 “영훈중의 경우 서류심사에 해당하는 수험생 전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찾아가 추천서를 작성한 교사를 상대로 면담제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합격자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이 면담 하루 전날 수험생에게 면담일정을 공지하고, 다음 날 교장실에서 담당 교사와 1대 1 면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추천서에 작성한 수험생의 수상경력, 체험·경험, 방과후활동 등을 추천증빙서류에 근거를 두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중의 경우 추천서의 세부 사항은 접수 창을 통해 확인이 가능했지만 영훈중은 추천서 양식을 비공개했기 때문에 세부 질의안에 대해선 일체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추천인이 기재한 경력, 경험 등과 근거자료의 연관관계를 매우 꼼꼼하게 체크하더라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전언이 있다. 홍 원장은 “영훈중은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었기 때문에 추천서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컸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원중은 면담제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이어 블랙리스트 명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인이 작성한 내용이 수험생의 재능과 자질에 걸맞지 않다는 평이 내려지면 이후 입학전형 시 해당 학교에서 추천한 수험생은 추천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져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 대원중 강신일 교감의 말에 따르면 “직접 수험생, 학부모, 추천인을 만나 면담을 하는 것은 나중에 괜한 소리가 나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면담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서울권 국제중 입시전형의 원칙이었다”며 “물의를 일으킬 소지는 애초부터 차단하고 서류전형을 통해 일차적으로 우수인재를 가려내는데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대학부설, 교육청, 영재학급 등 영재교육원 수료자의 지원율 역시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영재교육원 출신자의 합격률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감은 “영재교육원 수료증을 갖춘 학생 중에서도 많은 수가 서류전형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대원중은 입시를 치르기 전부터 수상실적과 체험활동 반영비율이 합격을 좌우한다는 말이 돌았는데, 이에 강 교감은 “잘못된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외부수상실적과 체험활동, 출석, 방과후 학교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다 해도 상대적으로 교내성적이나 봉사활동 등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1차 서류전형에서 통과하기는 어려웠다고. 게다가 교외수상실적 중 중앙행정부처 등 공신력 있는 대회의 수상실적을 챙기기란 일반전형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외부 수상실적으로 합격이 좌우된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소문에 불과했다는 것. 홍 원장 또한 “본원 출신 대원중 합격자의 2/3 이상은 대외 수상실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다시 말해 교내수상실적과 체험활동의 영향력이 컸다기 보단 교과내신부터 학생부에 포함한 모든 전형요소에서 고루 최상위 점수를 받아야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원중은 올 입시서부터 특별전형 내에 차세대리더전형을 신설했다. 최종 추첨전형에 따른 보완책으로 신설된 전형이라 볼 수 있는데 이 전형에서 탈락하면 일반전형으로 전환돼 또 한 번의 응시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차세대리더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9명. 강 교감은 “본래 10명을 책정했으나, 전형 신설 취지에 100% 걸 맞는 학생만을 선발하다 보니 최종 9명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세대리더전형에는 공인한자능력시험 1급, iBT 115점 이상, 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TOSEL Interme diate 1급 등 수학 외국어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체능 분야에선 수영 종목에서 전국체전 우승경력을 자랑하는 학생이 선발됐다.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야 함은 물론 교과내신 및 비교과영역에서도 상위권의 점수를 유지한 학생들만이 이 전형에 합격했다.

“외국어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들은 많이 몰렸는데 예체능 분야의 인재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신설된 전형이다 보니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이다. 내년에는 주요 교과에 한한 우수 인재는 물론 예체능 분야에서도 탁월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 2011학년 차세대리더전형 모집정원의 확대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학교측은 “모집정원 변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원중은 올 입시에선 6학년1학기 교과 성적만 반영했지만 내년 입시부턴 5학년1학기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 청심국제중 입시분석
청심국제중은 전국단위로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그 중 66명을 뽑는 일반전형엔 1181명이 지원해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90명이 지원해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34명을 선발한 특별전형은 지난해 8.9대 1에서 10.6대 1로 상승곡선을 탔는데, 이는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지원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심국제중의 입시전형은 크게 서류전형-영어면접-학업적성검사-인성면접으로 나뉜다. 1단계 서류전형의 핵심은 영어공인성적(TOSEL)과 기복 없는 교과내신,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임원경력 여부였다. 청심국제중 김효정 입학홍보부장이 “영어능력 수상실적 교내외활동 리더십 봉사활동 등이 서류전형의 주된 평가요소”라고 누누이 밝혀왔는데 합격자들의 영어공인인증성적 또한 최상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발론교육 평촌 챔프 캠퍼스 김난희 원장은 “지난해의 경우 일반전형 합격자(본원의 데이터 활용)의 평균 등급은 TOSEL 3등급이었는데 올핸 대다수가 2등급을 제출한데다 수학능력 또한 다른 해보다도 월등히 높았고, 임원활동 경력은 그야말로 필수요건이었으며 해가 갈수록 영재교육원 수료자의 합격률도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이한 건 수험생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도 면밀히 살폈다는 점이다. 학교는 페이퍼로도 입시에 필요한 제줄 서류를 받았지만 이와 별도로 컴퓨터상에서 기재하는 난도 만들었다. 기재 항목 중 눈에 띄는 것은 ‘학부모소개서’다. 수험생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글을 통해 확인하고, 가족애를 꼼꼼하게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학원 입시관계자는 “학부모 중 한 명만 기재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 난이 별도로 주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이 온전치 않은 경우라면, 수험생이 자라온 환경과 인성, 품성 등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영어면접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특별전형에서의 영어토론 전형요소를 폐지했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면접은 모두 개인·단체 영어인터뷰로 진행했다. 개인 면접에는 ‘룸메이트 때문에 밤에 공부하는 것이 불편하고, 집에 가면 심부름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는 상황에 놓인 학생’ 이야기를 담은 영어 문장을 읽히도록 하고, 이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무엇인지를 묻는 주제가 주어졌다. 기존에 출제됐던 기숙사 생활에 대한 적응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이외에 ‘좋아하는 계절과 색깔을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요약하고 이유를 설명하라’와 같은 문제도 주어졌다.

단체면접은 6명을 한 조로 묶어 공통 과제를 제시했다. 2~3분 가량 주제에 따른 발표준비 시간을 준 후 각자가 생각한 답을 종이에 쓰도록 하고, 이를 칠판에 붙여 한 명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도록 유도했다. 위의 방식은 지난해 입시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이라 할 순 없지만, 올해엔 서로의 답변을 모두 들은 후 자신을 제외한 5명 중 ‘명예의 시민’을 뽑으라는 주문이 추가됐다. DYB파르테논 이해림 국제중 상담팀장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평가함과 동시에 공정하게 다른 이의 영어실력과 유창성, 논리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평가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공통주제는 ‘네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 그 사람의 박물관을 세우려고 한다. 누구를 위한 박물관을 세울 것인가’였다. 분명히 ‘personally’라고 지문에 밑줄을 쳐놓았지만 이를 놓친 수험생 중에는 ‘링컨’ ‘아인슈타인’ 등 누구든 다 아는 위인을 대는 실수를 범했다. 아발론교육 김난희 원장은 “주제를 받았을 때 즉시 요약하는 능력과 발표할 내용을 단락별로 나눈 후 이를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요구됐다”고 말했다.

종합적성검사엔 수학 사회 과학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특히 사회와 과학은 초등교과 과정 내의 기본용어와 이론만 알고 있다면 큰 문제없이 답변할 수 있는 정도였다. 사회에선 ‘서울과 강릉의 겨울철 기후를 비교해보고 이유를 설명하라’ ‘두 지역에서 각각 발달한 산업을 말하고, 지형과 관련해서 이유를 설명하라’ ‘가족의 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직거래 장터의 장단점을 설명하라’ 등의 문제가 주어졌다. 과학에서는 ‘난로를 방 한가운데 켜놓으면 방 안이 더워지는 까닭을 대류현상으로 설명하라’는 문제가 주어졌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어렵잖게 대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다소 무난했다는 평이다.

교과과정에 충실했던 사회 과학과는 달리 수학은 창의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돼 종합적성검사의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구를 가지고 일정한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의 초콜릿을 자르는 방법’ ‘알파벳을 상하좌우로 뒤집었을 때 모두 대칭이 되는 O나 X를 제외하고, 상하로 뒤집었을 때 똑같은 모양인 알파벳 3개와 좌우로 뒤집었을 때 같은 모양인 알파벳 3개 고르기’ ‘건설이라는 단어를 위 아래로 뒤집었을 때의 모양과 좌우로 뒤집었을 때의 모양 그리기’ 문제가 주어졌다. DYB 파르테논 이해림 팀장은 “종합적성검사의 난이도는 매년 조금씩 수정되기 때문에 문제유형을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교과과정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탐구를 이어온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만큼 문제의 수준이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성면접의 경우 수험생의 일부만 인성면접을 치렀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핸 심층면접에 응시한 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험생 한 명당 교사 두 명이 면접을 이끌어가는 식으로 면접시간은 짧게는 30초에서 길게는 5분까지 이어졌다. 질문의 내용은 예년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매년 반복되는 단골질문인 ‘청심국제중에 진학하고 싶은 이유’ ‘왕따가 돼 봤던 경험이나 이를 지켜봤던 경험, 너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주어졌고, 기숙사생활을 하는 만큼 학교생활이나 단체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수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도 주어졌다. 특이하게도 ‘일어나서 춤을 춰봐라’ ‘노래를 불러봐라’는 주문도 있었는데 이를 통해 수험생의 성격과 인품 잠재성 등을 고루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장은 “인성면접은 목적이 매우 분명하다. 지금까지 입학동기와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 부분을 계속해서 확인해왔으며, 이는 내년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질의에 대해 열의와 잠재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답변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자신에 대해 명확한 소개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틈틈이 작성해 온 수험생들은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 기자 blog.veritas-a.com/m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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