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95.5% 정시 4.5%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DGIST가 내달 17일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리는 공동입학설명회에 참가한다. DGIST는 각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올해 전형 안내를 돕고자 각 지역에서 열리는 설명회/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DGIST는 15일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17학년도 주요대학 초청 상설 대학입학설명회’에 참가한 것에 이어 부산(5월17일, 7월15일~16일) 서울(5월24일) 인천(6월3일) 세종(6월25일) 지역을 방문한다. DGIST는 대전, 경기, 제주 등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GIST는 15일 인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학년도 주요대학 초청 상설 대학입학설명회’에 참가한 것에 이어 내달 1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리는 공동입학설명회에 참가한다. 뒤이어 ▲24일에는 오후6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서울 강남구 17개 인문고교 연합 대입설명회’에 참가한다. 6월에는 ▲3일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인천대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하며 ▲25일에는 고려대(세종캠)에서 열리는 세종교육청 대입박람회에 참가한다. 7월에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교육청이 주관하는 부산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DGIST는 KAIST GIST대학 UNIST와 함께 공동주관하는 과기원 공동설명회를 통해서도 각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과기원 공동설명회는 4일 부산을 필두로 ▲광주 29일 GIST대학 ▲대구 5월13일 DGIST ▲대전 7월22일(예정) 대전컨벤션에서 열린다. 공동설명회는 모두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며, 별도 예약없이 참석할 수 있다. 

DGIST가 내달 17일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리는 공동입학설명회에 참가한다. DGIST는 15일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17학년도 주요대학 초청 상설 대학입학설명회’에 참가한 것에 이어 부산(5월17일, 7월15일~16일) 서울(5월24일) 인천(6월3일) 세종(6월25일) 지역을 방문한다. /사진=DGIST 제공

<DGIST 2018 입시는?>
DGIST는 2018학년에 2017학년 구조를 이어간다. 총 220명 가운데 수시인원이 210명(95.45%), 정시인원이 10명(4.55%)이다. 수시는 추천 50명, 일반Ⅰ 140명, 고른기회 10명, 특기자 10명이다. 정시는 일반Ⅱ 10명이다.

DGIST 입시는 사실상 100% 학종이라 봐도 무방하다. 수시 210명 중 200명은 아예 학종으로 분류돼 있고, 10명은 특기자이긴 하지만 고교유형을 특정하지 않으면서 일반고에도 문호를 개방한 측면으로 학종과 마찬가지로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와 면접의 전형방식을 취한다. 10명의 정시마저도 수능점수를 기본으로 하지만 면접을 전형과정에 편입시킴으로써 입시 전체적으로 면접강화의 측면이다. 학종에 속하는 3개 전형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DGIST는 이례적으로 실제 평가에 활용한 사례를 베리타스알파를 통해 공개해왔다. 긍정사례와 부정사례에 각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부담을 낮추고 DGIST의 입시방향을 좀더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게 했다.

DGIST는 무학과 단일학부 운영으로, 모든 학생이 융복합대학 기초학부로 입학한다. 4학년이 되면 각자 진로를 택해 트랙별 집중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생은 ‘융복합전공’의 학위로 융복합이학사 또는 융복합공학사의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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