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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99개교 선정평가위원 50% 이상 외부공모.. 선정평가 투명성 제고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4.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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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올해 3271억 원이 투입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동국대 단국대 등 총 99개교가 선정됐다. LINC+사업은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기존 LINC사업에 올해 신설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세부 예산규모는 일반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 2163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20억 원,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 13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758억 원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최종 선정대학은 총 99개교로, 수도권 22개교 충청권 20개교 호남제주권 17개교 대경권 16개교 강원권 5개교 동남권 19개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7일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대학을 발표했다. LINC+사업은 2016년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일반대의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혁신하는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일반대에 비해 주문식 교육과정 등의 운영경험이 풍부하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한다.

올해 3271억 원이 투입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동국대 단국대 등총 99개교가 선정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연구지원', '대학/전문대 특성화 지원', '산학협력 지원',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으로 개편된 올해 사업은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역사회, 지역산업, 특화분야 등 대학 내/외부적 여건에 대한 타당한 분석을 기반으로 적합하고, 실현가능성 있게 수립되었는지 여부가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사업 내용 뿐 아니라 대학의 중장기 비전,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계획 및 LINC+사업계획 간의 연계성에 대한 거시적 접근 등을 통해 대학의 발전전략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사업 선정평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최초로 평가위원 중 50%이상을 “평가위원 공모제”를 통해 선발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2월2일부터 10일까지 LINC+사업 평가 참여의향이 있는 전국 대학 부교수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위원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신청된 인원의 평가경험, 보직경험, 산학협력 실적, 상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위원을 선정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대학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포뮬러 평가에서는 8개 지표로 대학의 산학협력 기본역량을 평가해 선정대학 수의 약 2배수인 104개교를 선발했고, 서면평가를 통해 권역별 16개교인(단, 호남제주권은 14개교) 총 78개교, 권역별 정성평가(서면+대면)에서 권역별 10개교 총 50개교, 이후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통해 5개교를 추가 선발했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의 경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정량30%+정성70%)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정량평가는 사회맞춤형 교육역량, 진로지도역량, 산학협력역량, 산업체 친화역량 등 대학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상의 추진여건과 역량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후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정성평가(서면+대면)를 실시하여 권역별 7개 대학(총 35개교)을 선정하고,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거쳐 9개교를 추가 선발했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사업신청을 받은 104개교의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비롯한 권역별 10개교로 50개 대학이,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동양미래대 두원공과대 부천대를 비롯해 권역별 7개교로 35개 대학이 선정됐다. 2012년부터 LINC사업에 참여했던 대학들이 예비선정 대상에 다수 포함됐지만,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등 수도권 상위 대학들이 대거 탈락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선정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 같다”며 “향후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NC+사업 선정대학 어디?>
- 일반대 55개교
▲수도권(11개교)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 ▲충청권(11개교)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남제주권(10개교) 군산대 동신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대경강원권(12개교)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한림대 ▲동남권(11개교)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 전문대 44개교
▲수도권(11개교) 경복대 대림대 동서울대 동양미래대 두원공대 부천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충청강원권(9개교) 강동대 대덕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우송정보대 충북보건과학대 한림성심대 ▲호남제주권(7개교) 서영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조선이공대 ▲대경권(9개교) 가톨릭상지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동남권(8개교) 거제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주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 울산과학대 한국승강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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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j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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