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9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먹을수록 살 빠지는 밥상을 소개했다.

깻잎은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식재료라고 한다. 변정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봄에 먹는 깻잎은 밥상 위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채소 중에도 철분이 많고 칼슘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깻잎의 푸른 색소를 구성하는 파이톨 성분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90% 경감시킨다"고 설명했다.

가수 노유민은 깻잎을 이용한 다이어트로 28kg 감량에 성공했고 2년 동안 요요 없이 날씬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변정수 의사는 "깻잎이 먹을수록 살 빠지는 식품인 이유는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소화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들고 비만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깻잎 식단으로 6개월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신혜숙씨는 깻잎 키위 스무디를 마신다고 한다.

▷깻잎 키위 스무디 레시피
▶재료 : 깻잎 5장, 키위 한 개, 플레인 요구르트 한 큰 술, 우유 1/3컵
▶조리법
1. 키위 한 개를 듬성듬성 썰어 믹서에 넣고 깻잎 다섯 장을 손으로 뜯어서 넣는다.
2. 플레인 요구르트 한 큰 술과 우유 1/3컵을 넣고 간다

 

깻잎 키위 스무디. /사진=MBN '천기누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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