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글로벌리더십센터가 2017학년도부터 'KU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리더십 강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에 길을 묻다'는 주제로 열리는 강좌 시리즈는 3월부터 매달 1회 씩 진행된다. 

고려대는 2016년부터 매년 학생 30명을 코스타리카국립대학교 등에 파견해 스페인어와 중남미 문화를 익히게 하는 ‘KU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라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KU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후속심화과정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강연 시리즈는 해당지역의 국내외 전문가 및 경험자를 초빙하여 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첫 번째 강연은 30일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오대성 고려대 국제개발협력원장이 연사로 나서 ‘라틴아메리카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통찰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글로벌리더십센터가 2017학년도부터 'KU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리더십 강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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