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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모의평가 6월1일수능 전략 가늠할 중요 잣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3.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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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올해 첫 모의평가가 6월1일 실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까지 응시할 수 있어 수능 성적을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로 여겨지는 시험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8일 발표했다.

6월 모평은 올해 치를 2018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내달8일 실시하는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EBS 수능교재/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는 문항수 기준 70% 수준으로 수능과 동일한 비율로 연계할 방침이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올해 첫 모의평가가 6월1일 실시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본인의 학업 능력을 진단/보충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탐 과탐 직탐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될 뿐만 아니라 성적 통지표를 제공받지 못한다. 

6월 모평 문제가 공개되기 전 유출하거나 유포할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등 보안 관리가 강화된다. 지난해 6월 모평 국어 출제 내용이 유출돼 경기도 지역 현직 교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된 때문이다. 지난해 경기지역 교사 A씨는 6월 모평 검토위원을 맡았던 또다른 경기지역 교사 B씨를 만나 출제 내용을 구두로 전해듣고 이를 학원강사 이모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 강남 목동 노량진 등에 소재한 대형학원에서 강의한 학원강사 이씨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6월모평에 국어 영역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등에서 특정 작품이 출제된다고 말했고 실제 시험결과 해당 작품이 지문으로 출제돼 문제유출 의혹을 받았다. 

올해 6월 모평 학원 시험장의 경우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시험장의 문제지 보안과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지난해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돼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고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응시할 수 있다. 

성적표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소,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을 기재한다. 성적표는 6월22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6월모평 왜 중요한가>
6월 모평은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하는 모의시험이다. 올해 수능을 치를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험이기도 하다. 6월 모평과 9월 모평은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수 등을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는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체제와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다.  

9월 수시 원서접수를 3개월 앞두고 수시/정시의 지원전략을 정해볼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3월 학평에서는 실시하지 않던 제2외국어/한문 과목도 처음으로 치러볼 수 있다.

수능을 치를 모든 응시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재수생 또한 포함된다. 때문에 3월 학평보다는 응시인원이 더 많다. 수리과목을 기준으로 하면 2017학년 3월 학평 응시자는 46만5987명이었던데 반해 6월 모평 응시자는 59만7003명이었다. 2015학년(3월 학평 50만1122명/ 6월 모평 62만718명), 2016학년(48만7873명/61만5228명) 등 수리과목에서만 10만명 이상의 응시자 차이를 보였다.

과목 당 배분 시간은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 한국사 30분, 사탐 과탐 직탐 30분(1과목 당) 제2외국어/한문 40분이다. 홀/짝수형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출제되며 5지선다형이다. 단 수학 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2, 3점, 수학 영역은 2, 3, 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하되, 문항의 중요도와 난이도, 문제풀이에 소요되는 시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해 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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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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