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최예린 기자] 경북대는 대구통일교육센터가 2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6층에서 ‘전문가 포럼/대구지역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문가 포럼에는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김진웅 경북대 교수와 이정태 경북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전문가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통일교육위원대구지역협의회 위원들과 대구지역 통일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와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통일교육통일센터 정희석 사무처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둘러싼 외교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반도 정세 변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더욱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포럼/워크숍 의의를 밝혔다.

대구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통일강좌, 통일체험학습, 통일순회교육, 전문가포럼 등 다양한 통일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해 통일부로부터 대구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 대구통일교육센터가 전문가 포럼/워크숍을 연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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