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한국예술연구소가 다음달 1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에서 2017년 춘계 학술대회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예술교육의 미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전통예술, 연극, 건축, 무용 등 4개 장르별 예술에서 각각 인공지능시대 예술과 예술교육의 변화 방향을 예측해보고, 예술교육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를 토론한다.  

전통예술 분야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김희선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 전통예술의 미래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연극 분야는 극작가이자 오사카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센터 객원교수인 히라타 오리자 교수가 <로봇연극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건축 분야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성아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건축과 설계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무용 분야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신상미 교수가 <무용과 인공지능 융합예술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전통예술분야에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 연극 분야에 이성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교수, 건축분야에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무용 분야에 김현정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학술대회 마지막에 종합토론 시간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시대 예술과 예술교육의 변화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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