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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 1위 '초등 교장'..판사 장학사 목사 대학총장 톱5만족도 1위 판사.. 도선사 목사 총장 전기감리기술자 톱5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7.03.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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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 1위로 ‘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직업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1위, 이어 판사 장학사 목사 총장순이었다.  전반적인 직업만족도면에서는 판사가 1위를 차지 했다. 이어 도선사 목사 총장 전기감리기술자가 톱5를 차지했다. 직업만족도 상위 20위 직업 가운데서는 대학교 총장 초등학교 교장 대학 교수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 및 연구관련직’이 7개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 기준 국내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직자조사의 내용을 분석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직업만족도는 해당직업의 △발전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현재 직업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를 평가했다. 각 항목은 5점 만점으로 측정했으며 직업만족도는 6개 항목의 합산점수로 나타냈다.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 1위로 ‘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직업만족도 상위 20위 직업 가운데서는 대학교 총장 초등학교 교장 대학 교수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 및 연구관련직’이 7개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6개 세부영역의 결과를 종합한 전체 직업만족도에서 판사가 주요 직업 621개 종사 가운데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사는 세부 영역 중 사회적 평판에서 2위, 직업 지속성 8위, 급여만족도 4위, 수행직무만족도 4위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직업은 도선사다. 도선사는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직업으로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다. 국내 도선사는 250여 명에 불과하고 평균 연봉도 약1억2000만원으로 높다. 3위는 목사가 차지했다.

직업만족도 상위 20개 직업에는 대학교총장 초등학교교장 교수 연료전지개발연구자 물리학연구원 지질학연구원 초등학교교사 등 ‘교육 및 연구관력직’이 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감리기술자 원자력공학기술자 발전설비기술자 등 ‘공학기술 관련직’이 3개, 판사 법리사 등 법률 전문직과 도선사 항공기조종사 등 운송 전문직이 2개로 상위 20개 직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영역별로는 발전가능성 영역에서 상위 10개 직업 가운데 물리학/지리학/연료전지 연구자 초등학교 교장 교수 등 ‘교육 및 연구관련직’이 5개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지속성 영역은 시인 목사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검사원 등의 직업이 상위를 차지했다. 근무영역에 대한 평가는 업무환경의 쾌적함, 시간적 여유 등을 물었고 성우 화가 학예사 작사가 등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회적 평판을 묻는 항목에서는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고 답한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직업으로 초등학교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등이 있었다.

세부영역별 만족도 상위10개 직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종합 만족도 상위20개 직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직업도 있었다.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의 경우 급여만족도에서 8위를 차지해 급여 면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직업지속성 수행직무만족도 등 다른 영역에서는 다소 낮은 만족도를 기록해 전체 만족도 92위에 머물렀다. 성우는 근무환경과 수행직무만족도에서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했지만 급여만족도, 발전가능성 등 다른 영역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얻지 못해 전체 순위 32위에 머물렀다.

김한준 고용정보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며 “현재의 직업만족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체계의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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