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연구교류 협력을 통한 국가 과학기술의 연계적 발전 기여 기대

[베리타스알파=최예린 기자] 서울과기대는 국방과학연구소와 24일 서울과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구교류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긴밀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이 ‘상호 호혜적 교류협력’의 기치 아래 합의한 연구협력협정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분야 공동 발굴/수행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기술/정보의 교환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서울과기대는 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기계시스템 분야, 안전공학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ADD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고 체계적인 연구교류 협력을 통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ADD와 연구교류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서울과기대가 국가 최첨단 연구기관과 협력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ADD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ADD와 서울과기대가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안전과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김인호 ADD 소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들이 협정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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