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착한대학 이미지의 주역'

[베리타스알파=최예린 기자] DGIST는 교학부총장에 배영찬 전 한양대 교수를 초빙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영찬 교학부총장은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화학공학 석사/2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배 부총장은 1994년부터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양대학교 입학처장, 정책실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학사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입학처장시절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신속한 대응으로 '착한 대학' 이미지를 구축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공학 분야에서도 17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연구진흥본부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자문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한양대 BK21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와 정책기획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앞으로 배 부총장은 무학과 단일학부로 운영되는 기초학부와 6개의 융복합 전공으로 구성된 대학원을 이끌며 DGIST가 학/연 협력 교육과 융복합 연구 활동을 선도해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전망이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배영찬 교학부총장은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풍부한 정책기획과 자문활동을 펼친 전문가”라며 “이공계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DGIST가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GIST, 교학부총장에 배영찬 전 한양대 교수를 초빙. /사진=D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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