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개 대학 3년간 학종 성과 공유..'유형별 지역별 선발결과 학업성취도등'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고대 연대등 상위10개 대학이 진진협등 교사단체와 함께 3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와 고교 교육의 변화’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10개대학의 3년간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고교유형별/지역별 합격자 선발결과와 학업성취도 등을 공개한다. 심포지엄은 전국 고교교사 대상으로 10개대학의 처장과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행 4년차를 맞는 학종의 성과와 학종 도입 이후 고교교육의 변화에 대해 토론한다. 심포지엄은 10개대학과 함께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 주관으로 진행돼 학종 도입에 따른 고교 현장의 변화에 대한 대학과 교사 간의 토론도 다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 신청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교사 400명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경희대는 20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10개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와 고교 교육의 변화’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3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후원하고 10개대학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은 학종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가 3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와 고교 교육의 변화’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10개대학의 3년간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고교유형별/지역별 합격자 선발결과와 학업성취도 등을 공개한다. /사진=경희대 제공

심포지엄은 1부 ‘서울 10개대학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 2부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이후 고교 교육의 변화’ 3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이 10개 대학의 고교유형별/지역별 합격자 선발결과와 전형별 입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발표하고, 황희돈 숙명여대 입학사정관이 전형별 신입생 종단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의 사회로 안성진 성균관대 입학처장,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안연근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전(前) 회장이 종합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김영주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 공교육사업 본부장이 ‘학생부종합전형 대입제도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진학지도 방식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박정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후 고교 수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의 사회로 임경수 서강대 전(前) 입학처장, 이재하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회장, 지창욱 강원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서울 10개대학 입학처장과 참석교사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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