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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재학교] 서울과고 120명 선발.. 지역인재 신설우선선발, 지역인재 우수인재로 나눠 3단계 면제..내달21일까지 접수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3.17 12:31
  • 호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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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과고가 올해 2018 입시에서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이내를 모집한다. 올해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 및 특정 영역 우수 인재를 우선선발하는 제도가 신설됐다. 41개 각 지역에서 1명 이내의 지역인재를 선발하거나 수학/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우선선발하는 제도다. 

2단계 전형 합격자 수에도 변화가 있다. 2단계 전형인 영재성/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지난해 200명 내외를 3단계로 올려보냈지만 올해는 정원의 2배수 이내로 명시했다. 정원이 120명임을 감안하면 240명 이내가 되는 셈이다. 정원외 2단계 합격자 또한 지난해 20명 내외에서 올해 2배수 이내(24명 이내)로 공지했다. 

총 3단계 전형으로 이뤄지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사고력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를 거쳐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는 2단계 일정을 통일해 서울과고 역시 5월21일 실시한다. 

현재 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한국영재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광주과고 세종영재(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영재의 8개교다. 광역단위 모집의 과고와 달리 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모집하며, 영재학교 입시에 불합격한 학생은 물론 합격한 학생들까지도 과고는 물론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전기고, 일반고 등 후기고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 서울과고는 원서를 4월18일 오전9시부터 4월21일 오후5시까지 접수한다.

서울과고가 2018 입시에서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이내를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원내 120명..지역인재/특정 영역 우수 인재 우선선발 신설>
올해 서울과고는 정원내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인원은 12명 이내다. 중학교 졸업생뿐만 아니라 중 1,2 재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울과고는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자 ▲과학기술 분야로 진출해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에 기여할 자세와 열정을 가진 자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자이면서 재학중인 학교의 학교장 또는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지원 자격으로 두고 있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 전형은 학생기록물평가다. 관찰소견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토대로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학업역량, 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역랑, 인성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재성을 판단한다. 서울과고는 1단계 전형 합격자 수를 따로 정해두지 않고 있다.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 전원이 2단계 전형을 치를 수 있게 된다. 

2단계 전형은 영재성/사고력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다. 영재성/사고력 검사는 수학/과학에 대한 적성과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등을 평가한다.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사고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와 특정 영역 우수 인재를 우선선발한다는 점이 새로워졌다. 지역인재는 41개 각 지역에서 1명 이내로 우선선발 할 수 있다. 41개 지역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서울 이외 16개 광역시/도를 뜻한다. 서울의 25개 자치구는 강남 강동 강서 강북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노원 동대문 도봉 동작 마포 서대문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영등포 용산 은평 종로 중구 중랑이며, 전국의 16개 광역시/도는 경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울산 제주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이다. 자격요건은 입학전형공고일인 3월17일을 기준으로 해당지역 학교에 1년 이상 재학중인 지원자에 주어진다. 특정 영역 우수 인재 우선선발은 수학/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우선 선발 할 수 있는 제도다. 

3단계 전형은 과학영재캠프다. 과제수행능력 평가, 편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의적 과제수행능력, 태도와 열정, 과학영재로서 필요한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내달18일 오전9시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
서울과고는 내달 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당일 오전9시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 후 출력해 서명과 학교장 직인을 날인 후 우편제출까지 완료해야 한다.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응시원서를 포함해 학교생활기록부까지다. 정원외 선발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도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단면출력하며 학교장 직인 및 간인을 날인해야 한다. 원본대조필 날인까지 마친 후 제출해야 한다. 중1 재학생은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도 추가로 제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성적증명서를 1부 추가제출해야 한다. 2017년 검정고시 응시생의 경우 검정고시 수험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제출기간은 4월18일 오전9시부터 24일 오후5시까지다. 24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관찰소견서 A, B와 자기소개서는 온라인 입력이다. 입력 기간은 우편 제출기간과 동일한 4월18일 오전9시부터 24일 오후5시까지다. 자세한 입력방법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서울과고 측은 밝혔다.

접수한 서류를 토대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마친 뒤 2단계 전형 대상자는 5월12일 오후5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올해 2단계 전형 실시일은 5월21일로 전국 8개 학교가 동일한 일정이다. 시험을 치른 후 3단계 전형 대상자는 6월26일 오후5시 공지된다. 3단계 전형인 영재성 캠프는 7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다. 3단계 전형까지 모두 치른 후 합격예정자를 7월10일 오후5시 공지한다. 합격예정자 중 학년말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받아 최종합격자는 12월1일 개별 통보된다. 3단계 전형을 모두 통과했더라도 2학기 교육과정을 불성실하게 이수한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과고 역시 의치한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배제하고 있다. 요강을 통해 “서울과고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과학영재학교로 의치한의학계열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지원이 적합하지 않으며, 해당계열 대학에 지원할 경우 불이익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불이익이란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반납해야 하며 교원의 추천서를 받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설명회 3월25일, 4월1일 두 번 실시>
서울과고는 2018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1차 입시설명회는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5일 오후2시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서울과고는 “설명회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차 설명회는 서울 경기 인천으로, 2차 설명회는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권역을 구분했다고 밝혔다. 당일 선착순 입장인 점 유의해야 한다.

2차 설명회는 4월1일 서울과고 창의인재관 강당에서 오전 10시 진행된다. 수도권 이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선착순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3월22일 오전10시부터 시작한다. 서울과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선착순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짧은 요강에 담지 못한 전형별 평가 목적과 방법,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학생부의 어떤 항목을 주시하는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단계 지필고사의 문항의 수준과 준비방법, 3단계 캠프의 진행방법과 준비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서울과고는 지난해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전년도 기출문제를 공개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과고의 최근 4년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014학년 18.87대 1(120명 모집/2264명 지원), 2015학년 11.93대 1(120명/1432명), 2016학년 9.80대 1(120명/1176명), 2017학년 8.57대 1(120명/1028명)이다.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든 데 이어 영재학교 수가 많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과고는 89년 과고유형으로 개교해 2008년 영재학교로 지정됐다. 2009학년부터 영재 1기를 모집하면서 더욱 탄탄한 교육체제를 이뤄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63명(수시59명+정시4명)을 기록해 전국 3위인 동시에 영재학교 중에서는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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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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