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관 학교방문 8월11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포스텍이 22일까지 고교방문 설명회 신청을 받는다. 고교방문 설명회는 수시 원서접수 전 포스텍 입학사정관이 직접 고교에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형과 학교에 대한 안내를 하는 자리이다. 설명회는 내달 3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된다. 설명회 신청은 지역별 방문기간 내 희망하는 일자를 신청하지만, 동일/인근 지역 고교와 연계해 방문하기 위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설명회 대상은 3학년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도 포함된다. 포스텍은 매해 고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 학년이 함께 참석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설명회는 60~90분 간 포스텍 입학전형과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참석 가능하다. 다만 1학년은 10명 내외, 2~3학년은 5명 내외로 참석할 수 있다. 지역별 고교방문 기간이 다르므로, 정해진 기간과 고교 일정을 맞춘 후 설명회 신청을 해야 한다. 포스텍은 동일/인근 지역 고교와 연계해 방문하기 위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 지역의 여러 학교가 연합해 한 장소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경우 우선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방문기간은 강원 4월10일~7월25일, 경기 4월6일~8월11일, 경남 4월13일~8월4일, 경북 4월3일~8월4일, 광주 4월10일~7월21일, 대구 4월3일~7월14일, 대전 4월20일~7월19일, 부산 4월5일~8월11일, 서울 4월19~8월11일, 울산 4월6일~7월18일, 인천 4월13일~8월11일, 전남 4월10일~7월21일, 전북 4월17일~7월19일, 제주 4월5일~5월23일, 충남/세종 4월19일~7월19일, 충북 4월13일~7월18일이다. 

포스텍이 22일까지 고교방문 설명회 신청을 받는다. 고교방문 설명회는 수시 원서접수 전 포스텍 입학사정관이 직접 고교에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형과 학교에 대한 안내를 하는 자리이다. 설명회는 내달 3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 2018 입시는? '전원 수시 무학과 선발’>
포스텍은 2018학년 입시에서 모집인원 320명 전원을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2017학년에 창의IT인재 21명을 모집했지만, 2018학년에 20명 모집으로 1명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수시 일반으로 300명(93.75%), 창의IT인재로 20명(6.25%)을 모집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스텍은 학사는 물론 입시 역시 변혁을 감행하고 있다. 융합교육이라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30년간 공고히 자리해온 학과별 운영의 틀을 과감히 깼다. 2018학년 전원 단일계열 무학과 선발의 강수가 도입됐다.

무학과 도입은 포스텍의 단순명쾌한 입시풍토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형방법의 외형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면접100%로 단순하다. 전원 수시선발하는데다 전체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수능응시와 관련한 자격기준도 없어 수능에서 자유롭다. 2018학년 학과별 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무학과로 선발, 더욱 진화한 입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전형에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최대 선발인원이며, 포스텍에서의 수학(修學)능력을 고려해 일정 학력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은 모집인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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