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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고, 2018 입학설명회 25일, 4월1일입학 요강 17일 공개 예정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7.03.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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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영재학교 서울과고가 25일과 내달1일 2018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과고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설명회 날짜를 확정 공개했다. 자세한 접수 일정과 방법은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18학년 입학전형 요강도 이날 함께 공개된다.  

설명회는 오는25일과 내달1일에 두 차례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교육당국의 권고에 의해 설명회 횟수가 대폭 축소됐다. 1차 설명회는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과고 강당에서 열리는 2차 설명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재학교는 과고보다 이른 봄에 전형을 실시한다. 영재학교 입시는 특차모집의 성격으로 영재학교 불합격자는 물론 합격자까지도 과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 전기고 지원이 가능하다.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이 아닌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고교가 아닌 고교급 영재학교로 분류된다. 중3 학생만 아니라 중1 중2 학생은 물론 고등학생 검정고시생 외국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한 이유다. 8개 영재학교 입시는 전형일정의 설계로 인해 특히 2단계 일정이 동일하다. 올해 역시 혼란을 없애기 위해 영재성 검사 일정을 5월21일로 통일했다. 수험생들은 여러 영재학교에 중복지원해 중복합격의 결과를 받아 들었다 하더라도, 8개 영재학교가 동일하게 5월21일 실시하는 영재성 검사를 어느 학교에서 치를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영재학교 서울과고가 25일과 내달1일에 2018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지난해 서울과고는 정원내 120명, 정원외 전형으로는 12명 이내를 모집 선발했다. 1단계에서 학생기록물을 평가한 후 2단계에서 영재성, 사고력 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우선선발자 포함 정원내 200명 내외, 정원외 20명 내외를 선발했다. 3단계 과학영재캠프는 면접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의성, 과학적 탐구력, 인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울과고는 캠프 이후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이내의 ‘합격예정자’를 결정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합격예정자'로서 2학기 학생부 제출 이후 성실도 여부를 평가 받아 12월2일 최종합격 여부를 통보 받았다.

서울과고의 최근 4년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014학년 18.87대 1(120명 모집/2264명 지원), 2015학년 11.93대 1(120명/1432명), 2016학년 9.80대 1(120명/1176명), 2017학년 8.57대 1(120명/1028)로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영재학교 가운데 '최고'라는 인식과 더불어 서울대 입시에서 졸업생 4명 중 3명가량은 서울대 합격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정화 현상'이 일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를 통해 짧은 요강에 담지 못한 전형별 평가 목적과 방법,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학생부의 어떤 항목을 주시하는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단계 지필고사의 문항의 수준과 준비방법, 3단계 캠프의 진행방법과 준비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서울과고는 지난해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전년도 기출문제를 공개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과고는 과고 시절부터 ‘절대강자’로 군림해왔다. '서울권'이라는 프리미엄은 확고부동한 진학, 수상실적으로 대박행진을 거듭했다. 국제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수상자 중 절반 정도는 서울과고 학생이다. 서울대 등록실적도 과고시절에 이어 현 영재학교 체제에서도 전국1위를 고수한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91학년부터 13학년까지 서울대 합격자는 총 1581명이다. 2015학년 합격자수는 54명으로 경기과고 59명에 이은 영재2위로 내려서며 충격을 안겼지만, 실제 최종 등록자수에선 서울과고 57명, 경기과고 56명으로 체면을 세웠다. 2016학년에는 수시최초 71명으로 단연 영재1위를 탈환했다. 올해 서울대 등록자수 역시 수시59명과 정시4명으로 영재학교1위, 전국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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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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