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일 12일 25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단위 모집의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인천영재)가 10일부터 전국순회 입시설명회 일정을 시작한다. 첫 일정은 인천영재 대강당에서 10일 오후7시 진행된다.

이어 11일 오후2시30분 서울교대 종합문화관, 12일 오후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17일 오후6시30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18일 오후2시 부산 적십자회관 6층 3회의실, 19일 오후4시 대전 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 20일 오후5시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 9층 문화홀, 22일 오후7시 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 24일 오후7시 인천영재 대강당, 25일 오후2시30분 서울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11일 서울교대, 12일 양천문화회관 , 25일 노원구민회관에서 각각 총 3번 열린다. 

올해 3기를 모집하는 인천영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원내 75명, 정원외 8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은 총 3단계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 3단계 융합역량 다면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영재학교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인천영재)가 10일부터 전국순회 입시설명회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영재학교 전형 출제경향은 학교당국 설명회를 통해 세부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입시요강에 담지 못한 전형별 평가 목적/방법 등을 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류전형에서 학생부 검토 시 주시하는 항목,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필고사 문항 수준과 준비방법, 캠프 진행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인천영재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은 두 번째 과학예술영재학교로 과학, 수학 등의 이과 학문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예술, 인문학을 연계한 융합교과와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학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원년을 맞게 된다. 

2016학년 1기를 선발해 첫 해 2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기 모집에서는 12.82대 1의 경쟁률이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