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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재학교] 대구과고 90명 선발..접수 내달3일부터6일 오후5시 학생 지원서 마감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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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재학교인 대구과고가 2018 신입생 선발에서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정원내외 99명의 25% 이내에서의 우선 선발, 총 3단계 전형 등 2017학년과 큰 차이가 없다. 

접수는 내달 3일 오전9시부터 6일 오후5시까지다. 전체 입시 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다. 올해 역시 8개 영재학교가 2단계 일정을 통일해 올해는 5월 21일 실시된다. 

현재 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한국영재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 광주과고 세종영재(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영재(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8개교다. 영재학교 입시는 과고보다 이른 봄에 실시한다. 광역단위 모집의 과고와 달리 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모집하며, 영재학교 입시에 불합격한 학생은 물론 합격한 학생들까지도 과고는 물론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전기고, 일반고 등 후기고 모두에 지원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차의 성격이다.

2017학년 입시에선 영재학교간 일정조율을 통해 2단계 일정을 통일, 일부 학생들의 중복지원 가능성이 차단되면서 영재학교의 전체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8개 영재학교의 2017 입시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5.09대 1(정원내외 총 지원인원만 공개한 인천영재의 정원외 지원인원 합산으로 오류 불가피. 실제 정원내 경쟁률은 미미하게 더 하락함)이었다. 2016학년 경쟁률 18.26대 1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대구과고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했다. 2017학년 90명 모집에 2035명이 지원해 22.61대 1을 기록했다. 전년 21.71대 1(모집 90명/지원 1954명) 대비 상승이다. 

<내달 3일 접수 시작>
대구과고는 2018 입학 전형 모집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중 1,2학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학생 지원서는 4월3일 오전9시부터 6일 오후5시까지, 교사 추천서는 4월3일 오전9시부터 7일 오후5시까지 접수한다. 원서 접수 사이트의 입시 오픈일은 3월28일 오후3시이므로 참고해야 한다. 

지원자가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Ⅱ다. 이 중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출력물을 우편 제출해야 한다. 출력한 응시원서의 해당란에 서명을 하고 학교장의 직인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 시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을 JPG 형태로 저장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수정된 사용은 사용해선 안된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만 입력하고 별도의 우편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교사추천서는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하고 전형료를 결제한 뒤 입력이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Ⅱ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단면으로 인쇄해 제출해야 하며 소속 학교장의 ‘원본대조필’ 날인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생인 경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Ⅱ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중 2 이하 재학생인 경우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Ⅱ를 모두 제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명서와 비교평가 성적증명서(없는 경우 성적 증명서)를 각각 1부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방문접수가 불가능하며 반드시 우편으로만 제출해야 한다. 4월7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대구과고가 2018 신입생 선발에서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총 3단계 전형..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5월21일>
대구과고는 올해 역시 3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통해 영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 인원을 따로 제한하고 있지 않아 우선 선발 인원을 포함해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 전원을 선발하게 된다. 1단계 합격자는 5월17일 오후4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2단계 전형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재성과 종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도 전국 8개 영재학교는 2단계 일정을 통일해 5월21일 실시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우선선발인원을 포함한 180명 내외를 뽑게 된다. 2단계 합격자는 6월21일 오후4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마지막 전형은 과학 창의성 캠프다. 수학/과학에 대한 잠재능력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7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일정이다. 최종적으로 우선선발인원을 포함해 정원내 90명과 정원외 9명 이내를 선발하게 된다. 각 단계별 평가에서는 이전 단계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가리며, 필요할 시 방문면접도 실시한다.

모든 입상실적, 자격증, 영재원 수료 여부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교외 수상은 기록하거나 제출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대구과고 역시 의학계열 진학자를 배제하고 있다. 요강을 통해 “이공계열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이므로 의/치/한의학 계열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다. 

<입시설명회 9일 개막..서울 26일>
대구과고는 9일부터 전국순회 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  9일 대구에 이어 11일 부산, 12일 일산, 19일 수원, 25일 대전, 26일 서울을 거쳐 다시 30일 대구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첫날인 9일은 대구과고 대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11일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1호와 102호에서,  12일 일산 설명회는 킨텍스 제1전시관 207호에서, 19일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5일 대전 입학설명회는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열린다. 시간은 모두 오후3시부터 5시까지다.

서울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는 26일로 예정됐다.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전국순회 입학설명회의 마지막 일정은 30일 대구과고 대강당에서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입시 요강에 담기지 않은 구체적인 전형별 평가 목적과 방법 등은 입시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들을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학생부를 볼 때 주시하는 항목,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필고사 문항의 수준과 준비방법, 캠프의 진행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대구과고는 2008년 영재학교로 지정전환돼 2011학년부터 영재학교로 운영됐다. 영재학교 1기의 2014년 서울대 실적은 35명으로, 영재학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인 2017학년 서울대 실적은 29명(수시 29명, 전국 14위)이었다.

지난해 대구과고의 2017 입학 경쟁률은 22.61대 1로 2016학년 21.71대 1에서 상승했다. 대구과고는 영재학교 전환 후 첫 대입실적을 낸 2014학년 이래 올해까지 3년간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과고의 꾸준한 대입 실적 상승이 높은 경쟁률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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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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