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6월17일 전국동시 실시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교육청은 2017년 일반직공무원 180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9급 행정직군 162명(교육행정 139명ㆍ전산 3명ㆍ사서 20명), 기술직군 18명(공업 9명ㆍ시설 7명ㆍ보건 2명) 등 총 180명이다.
고졸성공시대를 통한 능력중심 선진사회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으로 장기적인 서울교육발전 도모를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2016년도와 마찬가지로 기술직군(공업ㆍ시설)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의 50%(8명)로 선발한다.
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ㆍ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13명),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4명) 각각 구분 모집한다.
특히, 필기시험 가산특전에 있어 타인을 구하다 희생한 의사상자 등(의사자 유족, 의상자 본인 및 가족)은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의사상자 등의 여부와 가산점 비율은 수험생 본인이 사전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ㆍ군ㆍ구청 사회복지담당부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올해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17개 시ㆍ도교육청의 공동출제로 진행하며, 총 응시자의 대다수(약 85%)를 차지하는 교육행정직 시험과목과 전산직 시험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하고, 동 문제는 필기시험 당일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필기시험원서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17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중 인․적성검사, 9월 중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10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홈페이지 → 행정정보 → 시험안내 → 지방공무원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