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154.5%, 인문 148.3%, 커뮤니케이션 140.9% 톱3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강대는 2017학년 정시 일반전형에서 102.7%의 최종 충원율을 기록했다. 서강대는 6차추합까지의 최종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7차추합 이후는 개별전황통보로 홈페이지 추합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7차 이후 개별전화통보로 추합소식을 받은 학생은 모두 30명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서강대는 2017 정시 일반전형  최초합격한 선발인원 482명 가운데 총 495명이 타 대학으로 이탈, 후순위 대기자들에게 합격의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2016학년도 서강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충원율은 119.9%(충원 585명/모집 488명)으로, 올해 충원율은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가 154.5%(136명/88명), 자연계열에서는 전자공학전공 86.4%(38명/44명)으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농어촌학생전형은 92.2%(47명/51명)으로, 지난해 58.5%(31명/53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인문/사회계열 132.5%, 경영학부/인문계/커뮤니케이션학부 순>
2017학년 서강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대비 추합인원을 따진 최종충원율은 102.7%였다. 482명 모집에 총 495명(1차 225명/2차 123명/3차 60명/4차 25명/5차 19명/6차 13명/7차이후 30명)을 충원한 결과다. 인문/사회계열은 268명 모집에 355명을 충원해 132.5% 최종충원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문/사회계열 최종충원율은 145.6%(434명/198명)였다.

인문/사회계열에서 경영학부, 인문계, 커뮤니케이션학부가 충원율 톱3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충원율은 보인 곳은 88명 모집에 136명(1차 46명/2차 42명/3차 25명/4차 11명/5차 6명/6차 3명/7차이후 3명)을 충원한 경영학부다. 충원율 154.5%로, 경영학부는 1차추합때부터 최고 경쟁률을 유지했다. 인문계 148.3%(43명/29명), 이어 커뮤니케이션학부 140.9%(31명/22명)였다. 경영학부는 서강대 인문/사회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로 상위 대학 중복합격으로 합격자들이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집단위 중 최대 모집인원으로 타 모집단위 대비 충원율도 그만큼 커 최고 충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케이션학부에 이어 사회과학부 121.7%(28명/23명), 유럽문화전공 118.2%(13명/11명), 경제학부 117.6%(80명/68명), 영미문화계 100%(17명/17명), 중국문화전공 70%(7명/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65.4%, 전자공학/물리학/수학 순>
자연계열은에서는 214명 모집에 140명을 충원해 65.4%의 최종충원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연계열 최종충원율은 79%(151명/190명)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전자공학전공이 86.4%(38명/44명)로 최고 충원율을 기록했다. 전자공학전공에 이어 물리학과전공이 84.6%(11명/13명)로 두 번째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그 외에 수학전공 73.3(11명/15명), 화학전공 71.4%(10명/14명), 화공생명공학전공 63.6%(28명/44명), 기계공학전공 60%(15명/25명),  생명과학전공 52.9%(9명/17명), 컴퓨터공학전공 42.9%(18명/42명) 순이었다.

2016학년 서강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충원율은 488명 모집에 585명을 충원해 119.9%였다. 인문/사회계열 가장 높은 충원율은 경영학부 179.3%(52명/30명), 커뮤니케이션학부 173.3%(52명/30명), 사회과학부 152.2%(35명/23명) 등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화학전공 125%(15명/12명), 생명과학전공 108.3%(13명/12명), 물리학전공 107.7%(14명/13명) 등이 충원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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