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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국고지원 장학금..원광대‘0원’ 영남대 최대저소득층 25개교 908명 지원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2.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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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로스쿨 저소득층/특별전형 대상자를 위한 국고 지원 장학금이 지난해보다 5억 늘어난 42억원 규모로 배정된다. 교육부는 로스쿨에 재학하는 저소득층/특별전형 대상자를 위한 2017 국고 지원 장학금 42억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5개 로스쿨에 재학하는 기초~소득 2분위 저소득층(2,3학년)과 2017학년도 특별전형 대상자(신입생)으로 총 908명이다. 법전원별 국고 지원 장학금 배분은 특별전형 모집정원,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해 차등을 둔다. 특별전형 모집정원이 입학정원의 5%인 경우에는 가중치 1.0을, 5~7%는 가중치 1.05를, 7% 초과 시에는 가중치 1.1을 부여한다. 

법전원은 신체적, 경제적 배려 대상자를 5%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강원대 충남대 건국대 고려대 동아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8개교는 입학정원의 5%로 가중치 1.0을,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아주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8개교는 입학정원의 5%~7%로 가중치 1.05를, 서울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경희대 서강대 원광대 중앙대 등 9개교는 입학정원의 7%를 초과해 가중치 1.1을 부여받았다.

등록금 인하율도 반영된다. 국공립 동결과 사립 15% 인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로스쿨 중 올해 등록금 인하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이화여대(16.4%)다. 이어 중앙대 한양대(16.3%), 서강대(15.9%) 순이었다. 등록금을 인하하지 않은 원광대와 6%를 인하한 고려대, 5%를 인하한 연세대 등 3개 학교는 인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장학금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됐다. 원광대는 가중치 1을, 연세대는 가중체 0.33을, 고려대는 가중치 0.4를 부여했다. 조건을 충족한 나머지 22개교는 가중치 1.0이다. 

올해 로스쿨 저소득층/특별전형 대상자를 위한 국고 지원 장학금이 지난해보다 5억 늘어난 42억원 규모로 배정된다. 사진은 올해 장학금 배정액이 가장 큰 영남대 /사진=영남대 제공

가장 많은 금액을 배정받은 학교는 영남대로 총 3억2856만5000원이다. 이어 영남대(3억2856만5000원), 전남대(2억8125만6000원), 경북대(2억6847만2000원), 부산대(2억6446만4000원), 성균관대(2억5769만8000원), 서울대(2억3927만7000원), 충남대(2억2897만4000원), 전북대(2억2668만4000원), 동아대(2억2088만4000원), 이화여대(1억9327만3000원), 한양대(1억9020만5000원), 인하대(1억5461만9000원), 충북대(1억3623만9000원), 아주대(1억3529만1000원), 서울시립대(1억3433만1000원), 경희대(1억2823만5000원), 서강대(1억1473만7000원), 제주대(1억1334만2000원), 강원대(1억303만8000원), 중앙대(1억123만8000원), 건국대(9203만5000원), 한국외대(9019만4000원), 고려대(7608만2000원), 연세대(7086만7000원) 순이다. 등록금 인하에 참여하지 않은 원광대는 올해 장학금을 배정받지 못했다. 

로스쿨은 특별전형 대상자 이외에 ‘소득분위별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해야 하며 그 중 70% 이상을 경제적 환경(소득)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하는 제도로 2016학년 2학기부터 시작됐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의 소득분위 파악은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분위를 산출한 뒤 낮은 순서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소득 1,2분위에는 등록금 100%를, 3분위는 등록금 90% 이상, 소득 4분위는 80% 이상, 5분위는 70% 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교육부는 “사립대 평균 12.96% 등록금을 인하함과 동시에 경제적 배려대상자 등 특별전형 대상자 전원에게 전액 등록금을 지원하고 적어도 5분위까지는 등록금의 7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장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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