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삼육대는 예비 신입생 1277명을 대상으로 'MVP캠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MVP캠프는 삼육대 인성교육의 첫 과정이다. ‘Mission(미션) Vision(비전) Passion(열정)'을 지닌 창의적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신입생을 2개 조로 나눠 13일부터 16일, 20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삼육대 교정에서 합숙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캠프 비용은 전액 대학이 부담한다. 

캠프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관계 중심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뒀다.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보는 명사초청특강 △동기, 선배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는 소그룹 활동 △학교 탐방을 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공동체 활동 △관계 개선을 주제로 한 UCC 제작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사초청특강 강사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 손미나 아나운서, SNS 글배우 시인, 히즈빈스 임정택 대표가 초청돼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삼육대 인성교육원 관계자는 "학생 개인을 둘러싼 크고 작은 관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형성될 때, 학생의 인성 지수가 높아진다"며 "3박 4일의 교육기간 동안 나로부터 시작해 주변사람, 학교,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육대가 예비 신입생 1277명을 대상으로 'MVP캠프'를 연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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