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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마취 심도 정확하게 측정한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7.0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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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구로병원 최상식 교수, 케이헬쓰웨어와 공동 연구를 통해 무선으로 마취 심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하언수 박사과정 학생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학술대회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마취의 심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마취가 얕으면 수술 도중 깨어나 큰 고통을 겪기도 하고, 반대로 마취가 너무 깊게 되면 심장발작, 합병증,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프로포폴도 호흡을 억압하기 때문에 마취 심도가 깊어지면 사망 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사고 방지를 위해 마취 심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개발된 마취심도계측기로 인해 마취 사고 발생률은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기존의 제품들은 모니터링 장치에 연결하기 위해 긴 전선이 사용돼 번거로움을 유발한다. 또한 마취 약물 종류에 따라 심도를 측정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마취 심도 모니터링 측정기는 무선으로 환자의 마취 심도를 정확히 판단한다. 유 교수는 “그동안 마취 심도 센서는 비싼 가격의 특정 외국회사 제품이 독점하는 형태였다”며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마취를 제공할 수 있어 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상식 교수, 케이헬쓰웨어와 공동 연구를 통해 무선으로 마취 심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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