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20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5일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WHO 채용 설명회를 포함한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을 서울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WHO는 직원 채용에 있어 각 국가별로 적정한 규모의 인원을 할당하고 있다. WHO는 적정규모 한국출신 직원 수로 19명에서 27명을 권하고 있다. 다만, 현재 WHO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출신 직원은 15명에 불과해 채용설명회가 함께 마련됐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워크숍을 통해 WHO 근무를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은 WHO의 업무와 전반적인 채용 과정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참가자들이 실제 채용 과정의 모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WHO 직원들이 채용공지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룹별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WHO WPRO와 공동으로 WHO 채용 설명회를 겸한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을 연다. /사진=서울대 제공

워크숍은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종구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은 “한국에서 WHO 직원 채용을 위한 공식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큰 꿈을 가진 한국의 많은 젊은 인재들이 WHO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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