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포스텍은 화학공학과 이건홍 교수가 2017년 한국탄소학회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탄소나노튜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여온 이건홍 교수는 1993년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심강논문상, 2005년부터 2년 연속 한국복합재료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천연 아미노산으로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을 막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교수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탄소학회 부회장, 2013년에는 화학공학회 부회장 역임했다.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탄소학회는 탄소 관련 연구 및 탄소 공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0년에 설립되어 탄소산업 방안 토론을 위한 학술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이건홍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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