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우석대는 17일 아프카니스탄의 헤랏대학교 및 지브라엘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환학생 파견에 따른 프로그램 개설을 비롯해 학술 프로젝트와 세미나 등을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지브라엘학교는 우석대 입학에 필요한 어학과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을 우석대학교에 파견하기로 했다.

헤랏대학교와 지브라엘학교는 아프카니스탄 서부 헤랏주 헤랏시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 국립 4년제 종합대학교와 공립학교(초등~고등 통합)이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우석대의 글로벌 지평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동으로 확대되면서 주변국의 우수한 외국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중동 국가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비롯한 우수한 양질의 교육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17일 아프카니스탄의 헤랏대학교 및 지브라엘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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