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교육, 문화교류 진행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중앙대는 구랍 3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재학생 봉사단체인 청룡봉사단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봉사활동은 국가 브랜드가치와 공적개발원조 성과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에서 한국어 수학 과학 체육 등의 교육과 함께 태권도 K-Pop 한국음식 등의 문화교류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대 전종찬 학생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케냐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을 보면 힘이 난다”며,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관문’으로 불린다.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편이다. 중앙대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 활동이 케냐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더욱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훗날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현지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는 외교적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 재학생 봉사단체인 청룡봉사단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교육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중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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