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교육(가), 리빙디자인(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다) .. 군별 '최고'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4일 건국대가 2017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이 7.35대 1로 마무리됐다. 모집 1573명, 지원 11555명에 따른 결과다. 군별로는 가군 5.65대 1(모집 562명/지원 3173명) 나군 6.28대 1(모집 769명/지원 4833명), 다군 14.67(모집 242명/지원 3549명)이다. 마감당일 오후2시 마감직전 기준 3972명이 늘어났다.
건국대는 지난해 6.85대 1(1639명/11233명)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전체 경쟁률 급등했다.
<가군 수의예과 5.73, 최고 일어교육과, 최저 전기공학과>
가군은 최종경쟁률 5.65대 1(562명/3173명)로 마감됐다. 마감직전 오후 2시 이후 1271명의 지원자가 늘었다. 수의예과는 모집 49명에 지원 281명으로 최종 5.7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의예과 경쟁률은 5.12대 1(50명/256명)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일어교육과로 11.33대 1(6명/68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영어교육과 8.90대 1(10명/89명) 시스템생명특성학과 8.11(9명/73명) 국제무역학과 7.85대 1(20명/157명) 인터넷/미디어공학과 6.96대 1(25명/174명) 생물공학과 6.94대 1(25명/174명) 등이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전기공학과 3.95대 1(41명/162명) 전자공학과 4.61대 1(59명/272명) 기계공학과 4.65대 1(68명/316명) 화학공학과 4.71대 1(34명/160명) 등이다.
<나군 최고 리빙디자인학과, 최저 영어영문학과>
나군은 최종경쟁률 3.29대 1(769명/4834명)로 마감됐다. 마감직전 오후 2시 이후 1464명의 지원자가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감한 모집단위는 리빙디자인학과다. 모집 25명, 지원 420명으로 16.80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체육교육과 15.80대 1(25명/395명)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3.69대 1(39명/534명)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12.18대 1(17명/207명) 산업디자인학과 10.85대 1(34명/369명) 현대미술학과 8.25대 1(32명/264명) 등이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반면 영어영문학과는 2.84대 1(25명/71명)으로 가장 낮은 경쟁률로 마무리했다. 그 박에 응용통계학과 2.87대 1(30명/86명) 행정학과 3.14대 1(36명/113명) 경제학과 3.27대 1(49명/160명) 정치외교학과 3.39대 1(18명/61명) 등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최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저 음악교육과(첼로)>
다군은는 최종경쟁률 14.67대 1(242명/3549명)로 마감됐다. 마감직전 오후 2시 이후 1440명의 지원자가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모집 12명, 지원 359명으로 최종 29.92대 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음악교육과(피아노) 21.14대 1(7명/148명) 지리학과 18.30대 1(10명/183명) 의생명공학과 17.19대 1(16명/275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 16.74대 1(19명/318명) 미래에너지공학과 16.56대 1(18명/298명)가 높은 경쟁률을 보엿다. 반면 음악교육과(첼로) 6.00대 1(2명/12명) 음악교육과(비올라) 8.00대 1(1명/8명) 음악교육과(바이올린) 8.00대 1(2명/24명) 등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후 일정>
건국대는 4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 모집단위의 합격자 발표는 2월2일 오후2시에 있을 예정이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면, 7일부터 16일까지 저녁9시까지 미등록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실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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