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물리치료 다군 건축공학 '최고'.. 마감직전까지 10분단위 경쟁률 공개 '눈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 우송대 정시 최종경쟁률은 5.96대 1(439명 모집/2618명 지원, 정원내)로 지난해 6.18대 1(704명/4348명)보다 하락했다. 우송대는 지난해 가/나/다군 모집에서 올해 나/다군으로 모집군을 축소한 변화다. 모집인원도 지난해 정원내 총 704명에서 올해 439명으로 크게 줄였다. 다소 좁아진 문호에 많은 수험생들이 주저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송대는 4일 저녁7시 원서접수를 막감했다. 마감당일 오후3시가 마감직전 경쟁률 발표였다. 오후3시 이전까지는 10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 안정적 지원을 이끌었다.

2017 우송대 정시 최종경쟁률은 5.96대 1(439명 모집/2618명 지원, 정원내)로 지난해 6.18대 1(704명/4348명)보다 하락했다. 우송대는 마감당일 오후3시 이전까지는 10분 단위로 경쟁률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지원을 이끌어 눈길을 끈다. /사진=우송대 제공

<나군, 물리치료 최고.. 15.67대1>
나군은 119명 모집에 750명 지원으로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물리치료학과가 기록했다. 9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 15.67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철도차량시스템학과가 14명 모집에 113명의 지원으로 8.07대 1, 간호학과가 19명 모집에 152명 지원으로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은 글로벌조리학과가 기록했다. 10명 모집에 27명이 지원, 2.7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솔블릿지경영학부의 경쟁률이 낮다. 13명 모집에 46명 지원으로 3.54대 1의 경쟁률이다. 외식조리전공은 25명 모집에 90명 지원으로 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다군, 건축공학 최고.. 10.11대1>
다군은 320명 모집에 1868명 지원으로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건축공학과가 기록했다. 9명 모집에 91명 지원으로 10.11대 1의 다군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 응급구조학과가 12명 모집에 118명 지원으로 9.83대 1, 작업치료학과가 13명 모집에 122명 지원으로 9.38대 1, 스포츠재활전공이 8명 모집에 73명 지원으로 9.13대 1, 보건의료경영학과가 7명 모집에 63명 지원으로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은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가 기록했다. 5명 모집에 16명 지원으로 3.2대 1의 다군 최저 경쟁률이다. 이어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14명 모집에 46명 지원으로 3.29대 1, 중국듀얼디그리학과가 6명 모집에 20명 지원으로 3.33대 1, 금융/세무경영학과가 17명 모집에 59명 지원으로 3.47대 1, Endicott자유전공학과가 10명 모집에 36명 지원으로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최초합격자 발표, 미등록충원 2월16일까지>
우송대는 1월19일 오전10시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2월3일부터 6일까지며, 7일부터 16일까지는 추가합격을 실시한다.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실시되는 것으로, 미등록충원으로 인해 2017 우송대 정시는 2월16일까지 실시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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