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교통물류(자연) 나군 보컬 최고.. 보컬 202.5대1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2017 한양대(에리카) 정시 최종경쟁률은 6.87대 1(654명 모집/4491명 지원, 정원내)로 지난해 7.81대 1(677명/5286명)보다 하락했다. 가군은 5.08대 1(470명/2388명)로 지난해 5.54대 1(525명/2911명)보다 하락했다. 나군은 11.43대 1(184명/2103명)로 지난해 15.63대 1(152명/2375명)보다 하락했다.

막판 지원인원이 상당했다. 마감전날(3일 저녁7시40분 기준) 1933명에서 마감직전(4일 오후1시 기준) 3147명으로 늘었고, 최종(4일 오후5시) 4491명으로 마감했다. 한양대(에리카)는 마감직전까진 10분 단위로 경쟁률 상황을 공개하며 지원 안정세를 유지, 눈길을 끈다.

한양대(에리카)는 마감직전까진 10분 단위로 경쟁률 상황을 공개하며 지원 안정세를 유지, 눈길을 끈다. 2017 한양대(에리카) 정시 최종경쟁률은 6.87대 1(654명 모집/4491명 지원, 정원내)로 지난해 7.81대 1(677명/5286명)보다 하락했다. /사진=한양대(에리카) 제공

<가군, 교통물류(자연) 최고.. 9.57대1>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교통물류공학과(자연)가 기록했다. 7명 모집에 67명 지원으로 9.57대 1의 가군 최고경쟁률이다. 교통물류에 이어 응용물리학과(8.63대 1) 산업경영공학과(자연)(7.5) 건설환경공학과(7.4) 스포츠과학부(7.2) 순으로 경쟁률이 높다.

가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은 한국무용이 기록했다. 8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3.5대 1의 최저경쟁률이다. 이어 산업경영공학과(인문)(3.7대 1) 중국학과(3.8) 광고홍보학과(3.93) 영미언어/문화학과(3.94)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나군, 보컬 최고.. 202.5대1>
나군에서 최고경쟁률 톱5는 모두 실용음악학과가 휩쓸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컬이 기록했다. 4명 모집에 810명이 지원, 202.5대 1의 경쟁률이다. 보컬은 지난해 2016 정시에서도 231.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보컬에 이어 기타(166대 1) 드럼(118) 작곡(100) 베이스(88) 순으로 경쟁률이 높다.

나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은 보험계리학과가 기록했다. 13명 모집에 37명이 지원, 2.85대 1의 최저경쟁률이다. 이어 문화콘텐츠학과(3.33대 1) 경영학부(3.61) 로봇공학과(3.7) 정보사회학과(3.86)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마감이후 추합까지 2월16일 저녁9시>
한양대(에리카)는 원서접수마감 이후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는 나군 국방정보공학을 포함, 가/나군 일반전형의 최초합격자를 10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은 추후 실기고사를 거쳐 2월2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미등록충원은 2월7일부터 16일 저녁9시까지 진행한다.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실시되는 것으로, 미등록충원으로 인해 2017 동국대 정시는 2월16일 저녁9시까지 실시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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