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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정시 경쟁률] 한국외대(최종) 5.06대 1.. '소폭 하락'눈치작전 극심.. 마감직전 최저 베트남어 10.5대 1 최고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7.01.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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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17학년 정시 원서접수 결과 한국외대는 5.06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내 기준 1475명 모집에 7466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경쟁률 5.16대 1(1595명 모집/8226명 지원)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캠퍼스별로 보면, 글로벌캠이 5.37대 1(898명/4824명)의 경쟁률을 기록, 서울캠의 4.58대 1(577명/2642명)보다 지원자가 몰린 양상이다. 서울캠 다군 모집을 유지해오던 2015학년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캠의 경쟁률이 글로벌캠보다 높았으나, 서울캠 다군모집을 폐지한 지난해부터는 글로벌캠의 경쟁률이 서울캠을 앞서는 모습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외대의 캠퍼스별 경쟁률은 서울캠 4.34대 1(586명/2543명), 글로벌캠 5.63대 1(1009명/5683명) 순이었다. 

017학년 정시 원서접수 결과 한국외대는 5.06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내 기준 1475명 모집에 7466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경쟁률 5.16대 1(1595명 모집/8226명 지원)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눈치작전 극심.. 베트남어 최고경쟁률, 국제학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수직상승’>
한국외대를 향한 수험생들의 눈치작전 경향은 뚜렷했다. 4일 정오에 발표했던 마감직전 경쟁률 현황 대비 지원자 수가 대폭 늘었다. 전체 지원자 7466명 중 59.6%를 차지하는 4450명이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원서접수를 결정했을 정도다. 지난해에도 한국외대 정시에서는 57.4%(4720명)의 지원자가 마감직전 경쟁률 발표 이후 원서를 접수했다. 

눈치작전으로 인해 경쟁률이 낮던 모집단위들의 경쟁률이 치솟는 일이 허다했다. 마감직전까지 가군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던 베트남어과는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가 됐으며, 국제학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등도 경쟁률이 수직상승했다. 베트남어과는 마감직전 1.3대 1에서 10.5대 1(10명/105명)로 경쟁률이 상승해 가/나/다군을 통틀어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가 됐다. 국제학부는 1.45대 1에서 8.82대 1(11명/97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는 1.3대 1에서 7.9대 1(10명/79명)로 경쟁률이 크게 뛰었다. 

가군 뿐만 아니라 나군에서도 경쟁률이 뒤바뀌는 일이 빈번했다. 마감직전까지 0.88대 1로 EICC학과와 더불어 가장 경쟁률이 낮던 국제통상학과는 7.94대 1(16명/127명)로 모집군 내 경쟁률 1위가 됐으며, EICC학과도 5.82대 1(17명/99명)로 모집군 내에서 3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다. 

모집군별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은 베트남어과 10.5대 1(10명/105명), 프랑스어교육과 10.2대 1(5명/51명), 중앙아시아학과 9.2대 1(15명/138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나군은 국제통상학과 7.94대 1(16명/127명), 인문과학계열 6.6대 1(50명/330명), EICC학과 5.82대 1(17명/99명) 순이었다. ▲다군에서는 전자물리학과(7.61대 1, 23명/175명), 태국어통번역학과(7대 1, 11명/77명),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6.64대 1, 11명/73명)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높은 선호도 때문에 합격선이 높다보니 지원여부 결정이 쉽지 않은 배경 때문에 특성화학과들의 경쟁률은 높지 않은 편이었다. 나군 LD(Language&Diplomacy)학부는 3.15대 1(13명/41명), LT(Language&Trade)학부는 3.63대 1(8명/2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오메디컬공학부도 3.41대 1(17명/58명)로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추후 전형일정>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6일 오후4시까지 서류제출을 끝마쳐야 한다. 글로벌캠 지원자도 서울캠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부분이 유의해야 할 지점이다. 

최초합격자는 26일 오후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모집군/캠퍼스 구분없이 동일한 일정으로 합격자발표를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초합격자들이 3일부터 6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나면, 발생한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미등록충원합격)이 16일 오후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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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hayeon@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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