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42명 모집에 303명 지원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2017정시접수를 마감한 서울교대의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13대 1로 나타났다. 173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3.14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 경쟁률 대비 소폭 낮아졌다.  

2017 서울교대 최종 경쟁률은 142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2.13대 1을 기록했다. 정원내로 분류되는 국가보훈자전형과 소년소녀가장전형도 각각 3대 1(모집 5명/지원 15명), 0.6대 1(모집 5명/지원 3명)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쟁률은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2015학년 정시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대비 상승했지만, 올해는 하락했다.

서울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경쟁률은 2014학년 2.10대 1(모집 248명/지원 521명), 2015학년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2016학년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상승 추세였다. 올해 2.13대 1의 경쟁률로 하락하며, 추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4일 2017정시접수를 마감한 서울교대의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13대 1로 나타났다. /사진=서울교대 제공

<전형방법.. 일괄합산 방식>
서울교대는 올해 수시이월 1명을 포함해 총 152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142명, 국가보훈전형 5명, 소년소녀가장전형 5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단계별 구분없이 일괄합산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12%와 수능 55% 그리고 면접 33%를 합산해 높은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점수는 표점을 반영,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를 각 25%의 비율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과생들을 위해 수학가형과 과탐 표준점수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점수차가 1점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추후일정>
서울교대는 심층면접을 20일,21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1일 오전10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가 등록을 마치는 7일 이후부터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