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40대1 '비예체능 최고'.. 글로벌서비스(앙) 2.5대1 '최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 숙명여대의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학생 전형 경쟁률은 4.42대 1 이다. 지난해 1035명 정원에 4851명이 지원해 4.6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데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과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모집하는 가군에서는 253명 정원에 1407명이 지원해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7대 1(모집 213명/지원 1002명)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회화과(서양화)로 15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회화과(한국화) 9.08대 1(13명/118명), 성악과 8.61대 1(18명/155명), 관현악과(트럼펫) 8대 1(1명/8명) 순이다.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무용과(한국무용-전통)이다. 3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무용과(발레) 2.78대 1(9명/25명), 관현악과(콘트라베이스) 3대 1(1명/3명), 무용과(한국무용-창작) 3.25대 1(4명/13명) 순이다.

인문/자연계열을 모집하는 나군은 4.06대 1(모집 802명/지원 326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68대 1(822명/3849명)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서비스학부(앙트러프러너십전공)다. 4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아동복지학부 2.56대 1(18명/46명), 소프트웨어(가/과탐) 2.8대 1(5명/14명), 미디어학부 2.8대 1(20명/56명) 순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통계학과(나/사탐)다. 5명 모집에 200명이 몰려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의류학과(가/과탐) 12.25대 1(4명/49명), 수학과 8.17대 1(18명/147명), 가족자원경영학과 6.4대 1(5명/32명)의 순이었다.

2017 숙명여대의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학생 전형 경쟁률은 4.42대 1 이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서류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초합격자는 25일 오후5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3일부터 6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 발표는 7일 정오에 이뤄진다. 이후 합격자 발표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충원합격 통보 마감은 16일 오후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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