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8.47대1, 다군 7.77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덕여대가 2017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경쟁률(정원내 기준)은 8.0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975명 정원에 8102명이 지원해 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나군은 363명 모집에 3073명이 지원해 8.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7.55대 1(모집 428명/지원 3232명)에서 상승한 수치다. 나군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실용음악과(보컬)다. 3명 모집에 512명이 몰려 170.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실용음악과(피아노) 55대 1(3명/165명), 방송연예과(야) 46.33대 1(3명/139명), 방송연예과 32.78대 1(9명/295명) 순이다. 비예체능계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국사학과다. 18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1.5대 1(2명/3명)을 기록한 실용음악과(그 외 악기)다. 이어 문예창작과 4대 1(16명/64명), 보건관리학과 4.10대 1(20명/82명), 모델과 4.15대 1(20명/83명) 순이다.

다군은 7.77대 1(490명/3806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9대 1(547명/4870명)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큐레이터 학과로 17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4.06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관현악과(더블베이스), 4.5대 1(2명/9명), 문헌정보학과 4.59대 1(22명/101명), 관현악과(튜바) 5대 1(1명/5명) 순이었다.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피아노과다. 16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1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관현악과(타악기)가 16대 1(1명/16명), 관현악과(바이올린) 15.6대 1(5명/78명), 회화과 13.35대 1(26명/347명) 순이다.

2017 동덕여대의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기준 경쟁률은 8.06대 1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동덕여대 나군은 예체능계 실시고사를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최초 합격자를 26일 발표한다. 다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예체능계 실시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2일로 예정돼 있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면, 7일부터 16일 저녁9시까지 미등록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미등록충원은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진행되는 것이다. 최종 등록마감일은 2월17일 오후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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