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오후6시에 2017정시접수를 최종마감하는 서울교대는 이날 오후5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1.94대 1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173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3.1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경쟁률 발표는 수험생 입장에선 막판 원수접수를 위한 마지막 잣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유념해야 할 변수다. 특히, 이미 마감한 청주교대와 대구교대를 제외한 모든 교대가 오늘 마감하는 가운데 7개 교대가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진주교대를 포함해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등 7개 교대가 오후5시에 마감이 이뤄진다. 서울교대는 10개 교대 가운데 가장 늦은 오후6시에 접수가 끝난다.

4일 오후6시에 2017정시접수를 최종마감하는 서울교대는 이날 오후5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1.94대 1을 달리고 있다. /사진=서울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2017 서울교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42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1.9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정원내로 분류되는 국가보훈자전형과 소년소녀가장전형도 각각 2.8대 1(모집 5명/지원 14명), 0.6대 1(모집 5명/지원 3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2015학년 정시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대비 상승한 바 있다. 

서울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경쟁률은 2014학년 2.10대 1(모집 248명/지원 521명), 2015학년 2.56대 1(모집 234명/지원 598명), 2016학년 3.14대 1(모집 173명/지원 543명)로 상승 추세다.

<전형방법.. 일괄합산 방식>
서울교대는 올해 수시이월 1명을 포함해 총 152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142명, 국가보훈전형 5명, 소년소녀가장전형 5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단계별 구분없이 일괄합산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12%와 수능 55% 그리고 면접 33%를 합산해 높은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점수는 표점을 반영,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를 각 25%의 비율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과생들을 위해 수학가형과 과탐 표준점수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점수차가 1점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추후일정>
서울교대는 원서마감 후 심층면접은 20일,21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1일 오전10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가 등록을 마치는 7일 이후부터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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